[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젊고 역량있는 인재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18일 쌍용차는 이유일 대표이사와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공장 본관에서 제 1기 ‘섀도 보드(Shadow Board)’ 발대식을 갖고 청년중역회의체 ‘섀도 보드(Shadow Board)’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청년핵심인재로 선발된 섀도 보드 11명은 영업, 기술개발, 생산, 구매 및 지원부문 등 각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며, 향후 2년 동안 각종 사업전략을 비롯한 회사 운영 및 사업성과 개선 등 주요 사안에 직접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제안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섀도 보드는 Mahindra Group Shadow Board 대회 및 Group의 Blue Chip 미팅에 출전하여 마힌드라 고위 경영자들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조직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 등 발전적, 창의적 조직 변화 ▲수평적, 수직적 커뮤니케이션의 가교 역할 및 내부 소통 강화 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섀도 보드는 젊은 직원들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경영혁신을 가능케 할 뿐 아니라,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