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콘래드 서울, 웨딩 페어 ‘Birth to Marriage’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다가오는 웨딩 시즌을 맞이하여 올해의 웨딩 트렌드를 제시할 웨딩 페어 ‘Birth to Marriage’를 개최한다.

 

콘래드 서울의 총지배인인 닐스 아르네 슈로더는 콘래드 서울은 이번 웨딩 페어를 통해 웨딩 트렌드와 더불어 지금까지 호텔 예식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콘래드 서울만의 고품격 웨딩 문화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331일 열리는 콘래드 서울 웨딩 페어 ‘Birth to Marriage’ 에서는 모던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상징하는 예식 공간, 국내 웨딩 문화를 선도할 오더 메이드 웨딩 서비스 뿐 아니라 아르마니 피오리가 제안하는 웨딩 플라워 트렌드와 이명순 웨딩드레스 블랙 라벨과 함께하는 예식 프레젠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콘래드 서울의 전문 웨딩 컨시어즈와 1:1 웨딩 상담이 가능하다.

 

탄생석과 탄생화를 테마로 한 콘래드 서울 웨딩 페어는 프리미엄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기존의 호텔 예식과 차별화된 완벽한 맞춤형 웨딩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중심이 되는 럭셔리를 내세우며 스마트 럭셔리 호텔의 귀감이 되고 있는 콘래드 서울은 하나의 고정된 웨딩 트렌드를 제시하기 보다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과 성격에 맞춰 예식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새로운 order-to-made(오더 메이드)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각기 다른 컬러와 의미가 부여된 탄생석과 탄생화가 존재한다. 콘래드 서울은 호텔의 모든 플라워 장식을 책임지는 아르마니 피오리와 함께 12가지 탄생석과 탄생화에 맞춰 구성된 서로 다른 12가지 컨셉의 웨딩 세팅을 선보임으로써 어떤 고객이든지 자신들의 웨딩 데이에 맞춘 탄생석 컨셉의 웨딩을 디자인하거나 신랑신부가 가장 좋아하는 젬스톤 또는 꽃으로 장식된 웨딩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콘래드 서울의 그랜드 볼룸에서는 12가지 탄생석을 바탕으로 한 젬스톤과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장식된 총 12가지 공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웨딩 전용층인 파크 볼룸과 하우스 웨딩 공간인 더 스튜디오에서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대표하는 컬러의 젬스톤 및 플라워 데코레이션으로 세팅된 네 가지 예식 공간 구성을 통해 계절별 이색적인 웨딩 컨셉을 보여준다.

 

3개 층에 달하는 다채로운 웨딩 공간을 자랑하는 콘래드 서울의 3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은 최대 70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7미터의 높고 웅장한 층고와 화려한 샹들리에, 그리고 낮과 밤이 뚜렷이 구분되는 자연광이 직접 쏟아지며 품격있는 웨딩 공간을 구성한다. 호텔의 5층에 위치한 웨딩전용층은 300명 수용 가능한 파크볼룸을 비롯하여 신부 대기실, 혼주가 대기할 수 있는 스튜디오 룸, 폐백실, 다양한 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사용이 가능한 볼룸 로비까지 효율적인 웨딩을 플랜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6층에 위치한 더 스튜디오는 아늑한 하우스웨딩을 플랜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장소다. 50명에서 100명 규모의 웨딩이 가능한 스튜디오는 인원에 따라 연회장의 크기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하객을 맞이할 수 있는 리셉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직 나만을 위한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오는 331일 오후 130분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콘래드 서울 3층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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