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가 4월부터 새로운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차, 커피 또는 샴페인과 이색적인 홈메이드 디저트들로 구성되는 새로운 애프터눈 티 세트는 디저트의 천국이자 본고장인 파리의 최고급 호텔, 파크 하얏트 파리-방돔 패스트리 쉐프의 감성을 입고 새롭게 탄생했다. 삐에마리 르 모아노 쉐프가 파크 하얏트 서울의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디저트들과 매혹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최고의 명문 요리학교와 세계 최고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인 파티시에 삐에마리의 작품 중 최고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컨셉의 슈크림이다. 일반 슈와는 다른 크런치한 질감의 동그란 겉모양과 각각 다른 모자를 쓴 듯한 알록달록한 가니쉬, 그리고 그 안을 가득 채운 카라멜 크림, 통카빈 크림, 레몬 크림, 펜넬(회향)씨 크림, 라스베리 크림, 다크 초콜릿 크림, 헤이즐넛&프랄린 크림, 자몽&로즈 크림 등으로 보고 맛보는 순간 절로 탄성과 감탄을 자아낸다.
바삭 쫀득한 슈와 진하지만 달지 않은 크림, 달콤한 가니쉬의 맛의 조화가 더 없이 일품이다. 슈 외에도 오븐에서 갓 구워나온 레이즌 스콘과 초콜릿 사브레 브레톤, 촉촉하고 부드러운 마들렌, 바삭바삭한 퍼프 패스트리, 홈메이드 잼으로 토핑한 린저 쿠키, 3종 미니 샌드위치, 제철 생과일과 휘핑 크림 등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풍성한 디저트들이 함께 준비된다.
특히 큰 연꽃잎 모양의 말랑말랑한 연두빛 접시와 고급 나무 트레이 위에 형형색색 예술적으로 담긴 창의적인 프레젠테이션은 뛰어난 맛과 함께 감각적인 만족을 배가시킨다.
디저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음료로는 프랑스 왕실과 정부 고위층 저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명품 차 브랜드 에디아르의 프리미엄 차와 이태리 정통 에스프레소 브랜드 라바짜의 커피 또는 ‘황제의 샴페인’이라고 불릴만큼 최고급으로 유명한 루이 뢰데러 글라스 샴페인이 준비되어 있다.
커피 또는 차 한 잔 포함 애프터눈 티 세트는 인당 3만3000원, 샴페인 한 잔이 추가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인당 6만원이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