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의 브랜드파워가 동탄2신도시의 무너진 자존심을 살렸다.
지난 15일 포스코건설이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A102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더샵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주말동안 무려 2만62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성공분양과 프리미엄 상승을 주도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포스코건설의 동탄1신도시 ‘더샵’아파트의 인기가 동탄2신도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최고의 블루칩 아파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견본주택을 오픈한 15일에만 7200명이 몰려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범단지 A102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KTX동탄역과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운 핵심입지로 수요자들이 대기할 만큼 기대감이 높은 단지다.
실제로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들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들까지 다양한 수요자들이 찾아왔다.
이날 상담 창구는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이를 예상한 포스코건설 측이 ‘온마음 서비스’를 실시해 기다리는 지루함보다 재미와 감동을 더 받았다는 내방객들이 줄을 이었다.
온마음 서비스는 견본주택 개관 전 미리와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거나 입장 고객 100명에게 노란 장미를 전달하는 회사 측이 준비한 대 고객서비스를 말한다. 상담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한 도우미 서비스도 포함된다.
가족 동반으로 내방한 고객 대부분은 홍보모델들이 나눠주는 노란 장미를 받고 기뻐하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성재호 분양소장은 “A102블록의 ‘더샵’ 신규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았던 만큼 동탄2신도시에서도 최고 입지 및 브랜드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며“특히 당초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분양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면서 동탄 일대 지역 주민은 물론 용인, 수원 그리고 서울에서까지 고객들이 몰리며 상담을 받는 등 호응이 높아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면적 84~131㎡, 874세대 규모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84㎡(구 34평형) 208세대, 97㎡(구 38평형) 545세대, 106㎡(구 41평형) 108세대, 115㎡(구 45평형) 11세대, 131㎡(구 50평형) 2세대로 이뤄져 있다.
청약일정은 3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동시 청약접수를 받으며, 22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8일이며, 계약기간은 4월 2일~4일이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358-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8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