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퍼니 키즈월드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어린이날을 한 달여 앞두고 고민이 많아진다면 롯데호텔제주의 패키지를 주목해보자. 고민해결은 물론 아이들의 입이 벌어질만한 특전들이 기다리고 있다.

 

41일부터 531일까지 선보이는 롯데호텔제주의 퍼니 키즈월드패키지는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이용할 수 있는 2박 상품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슈페리어 레이크 패밀리룸(2)3인 조식(2)ACE 키즈프로그램 2회 이용, 제주의 떠오르는 명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3), 중형레터카 24시간 무료 대여, 웅진 스토리빔 전자 동화책 대여, 해온 풀바의 웰컴 드링크(3)과 코노피자(3)를 특전으로 한다. 가격 주중36만원, 주말 44만원, 53~4일과 17~1847만원, 1인 추가 시 성인 10만원, 소인 8만원.

 

레저도우미 ACE(Active&Creative Entertainer)와 함께 하는 다양한 키즈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이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감귤피자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 쿠키, 과자집 등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와 친환경 간세인형, 나무 자동차를 만드는 아트 클래스, 그리고 목장에서 소젖짜기에서부터 치즈 제조까지 배워볼 수 있는 야외 키즈 캠프는 특히 추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개장한 해온의 키즈풀은 안전요원이 상시 돌봐줘 아이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물놀이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온수풀로 다이나믹 워터 슬라이드, LED 조명과 함께 즐기는 바닥분수 등이 마련돼있다. 풀바에서는 새콤달콤한 생과일주스와 엄마아빠를 위한 롯데호텔제주만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해온슬링을 즐길 수 있다. 콘 모양의 도우에 이태리 전통 피자 토핑을 얹어 손에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코노피자는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다.

 

이밖에 동양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에서는 벨루가와 바이칼물범 등 희귀 바다동물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객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웅진씽크빅의 스토리빔은 전세계 동화책 100여권의 분량을 영상으로 담아낸 어린이 전용 빔 프로젝터로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독서습관을 심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딸을 가진 부모라면 헬로키티패키지에 더 눈길이 간다. 헬로키티 캐릭터룸 1박과 3인 조식(성인2, 어린이1), ACE 체험 프로그램 50% 할인, 풀바 웰컴드링크(3), 인스탁스 카메라(필름 10)와 웅진씽크빅 스토리빔 대여를 특전으로 하고, 2013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한 헬로키티 프린세스 인형을 선물로 준다. 가격 주중 41만원, 주말 49만원. 430일까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