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스마트폰으로 영화와 미드를 보며 배우는 ‘펀’한 영어학습 서비스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25일, 영화, 미드 등의 VOD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영어 공부를 재밌게 할 수 있는 SKT 고객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T무비영어’를 선보였다.
SKT에 따르면 ‘T무비영어’는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대학생·직장인 등 성인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교육 상품이다.
무엇보다 ▲한영전환 자막기능 ▲구간 반복 ▲단어장 ▲명대사 모음 등 유용한 학습 기능이 돋보인다. 부담 없이 영화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학습에 필요한 기능들이 완벽히 구비되어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철수 SKT 컨버전스 사업본부장은 “향후 한류열풍에 맞춘 한국어 학습 콘텐츠도 만들어 외국인들이 한류 문화 콘텐츠를 보면서 한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글로벌향 솔루션을 개발해 수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KT는 ‘T무비영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서비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아이패드 미니, 커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