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더 와인 클럽’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다양한 산지와 빈티지의 와인을 갖춘 서울의 대표적인 와인 앰버서더 호텔이 되고자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인 더 와인 클럽을 결성하여 2011년부터 꾸준히 더 와인 클럽을 선보이고 있다.

 

사케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44일에 남산 III 룸에서 개최된다.

 

더 와인 클럽은 매회마다 테마를 정해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소개하고 테이스팅하며 참가자들이 함께 와인에 대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주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더 와인 클럽에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더 와인 클럽행사는 사케 앤 코라는 전문가가 엄선한 사케 셀렉션과 다양한 주류 그리고 그와 어울리는 타파스 스타일의 부페가 준비된다.

 

프리미엄 사케, 맥주, 위스키, 막걸리 등 전세계 각국의 다양한 40여종의 주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더 와인 클럽에서 완연한 봄을 만끽해 보자. 1회 참가비용 1인당 93000. DINE@HYATT 멤버 83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