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부품전문 업체 보쉬가 봄 황사철을 대비해 보쉬 활성탄 에어컨 필터로 교환할 시 향기가 나는 주차 알림판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외부활동도 늘어나는 요즘 가장 불편한 것은 황사다. 매년 3~4월만 되면 황사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모래나 미세먼지를 비롯해 납이나 구리 같은 각종 유해물질을 공기 중에 뿌리는 바람에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아진다.
주말마다 도심 외각으로 나가는 나들이 차량은 물론 평소 출퇴근 시에도 차안에 오래 있게 된다면 자동차의 흡기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가 인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이런 경우 자동차 에어컨 필터의 관리가 건강을 지켜주는 비결이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들은 에어컨 교환필터의 교체시기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랜 사용으로 오염된 필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에어컨 필터의 여과지면 정전력은 일정시간이 지날 경우 소멸되므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이 약해진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6개월이나 1년, 또는 5000km에 한 번씩 오염도와 별도로 정기적인 교체를 권하고 있다.
황사가 심한 봄철이나, 공해가 심한 지역을 운행하는 차는 더 자주 점검하고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쉬의 에어컨 필터는 전 제품이 독일산 최고급 여과지를 사용하여 유럽자동차 규격이 기준하는 0.3um 입자크기의 미세먼지, 꽃가루, 타이어분진 등의 외부유해물질을 99% 차단한다.
특히 활성탄 캐빈 필터는 활성탄(숯)을 포함하고 있어 배기가스나 공조기 내의 곰팡이 냄새 등을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황사, 꽃가루, 미세먼지, 유해 배기가스, 차량내의 신차증후군 유발물질 등을 걸러내는 여과효율이 높아 운전자와 탑승자의 건강까지 보호해 준다.
황사를 대비해 에어컨 필터 교체를 계획 중인 운전자라면 사은 행사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의 보쉬카서비스 및 보쉬 필터 판매 지정점에서 보쉬 활성탄 에어컨 필터로 교환하는 고객에게는 향기나는 주차알림판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상무는 “황사철 미세먼지는 우리가 호흡할 때 호흡기에 유입되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운전자와 탑승객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에어컨 필터를 제때 교체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