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꽃 사케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모던 라운지 모모바에서는 4월 한 달간 꽃의 효모를 첨가하여 만든 고급 사케 하나 기자쿠라 준마이 긴죠와 그로 만든 사케 칵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 기자쿠라 준마이 긴죠는 12.0%의 저알코올 사케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맛을 갖고있다. 이 사케는 일본의 기자쿠라사에서 정미 보합률 60%로 만들어졌으며 꽃의 효모를 이용하여 풍부한 맛에 향긋함을 더했다. 병과 도쿠리 뿐만 아니라 꽃으로 가니쉬된 칵테일의 형태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사케티니라는 칵테일은 사케로 만든 마티니 풍의 칵테일로 가벼운 질감과 달콤한 끝맛이 특징이다. 체리 블루라는 칵테일은 시원한 푸른빛을 띄고 분홍, 노란색의 식용 꽃을 이용해 가니쉬되어 보색의 조화가 기대 된다. 우메 키위 모히토는 입 안에서 톡톡 튀는 청량감에 상큼한 키위와 민트잎이 더해져 상쾌함이 매력적인 칵테일이다. 사케 가격 도쿠리 25000, 65000, 칵테일 15000원부터.

 

더불어 호텔의 신인철 총주방장은 꽃 사케와 조화로운 음식으로 간장소스에 절인 새우와 봄 제철 채소 가지 샐러드, 튀긴 두부와 봄꽃 야채 샐러드, 그리고 양파와 대파를 곁들인 연어, 미트볼, 닭고기 등으로 구성된 3가지 모둠 꼬치 구이를 내놓았다. 가격 15000원부터.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