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영채 화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명월관에서는 새싹이 돋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오는 41일부터 630일까지 점심 특선으로 한우 불고기와 영채 화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월관의 한우 불고기와 영채 화반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귀한 봄나물 영채와 두릅, 돌나물, 달래, 더덕 취나물 등 신선한 제철 봄나물로 차린 반상이다. 영채는 단백질과 비타민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장수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명월관 염영일 조리장의 오랜 노하우로 출시된 이번 메뉴는 낮 12시부터 3시까지 점심특선으로만 선보인다. 가격 49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