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진짜 ‘국민생활의 힘’ 된다

사회공헌 슬로건 ‘YES, for Good’ 정하고 핵심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생활의 힘’ KB국민카드가 청소년, 노인복지, 환경, 글로벌을 사회공언의 4대 메인 테마로 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립 2주년을 앞둔 지난달에는 서대문 일대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라이프 디자이너의 다짐을 실천하기도 했다.

 

지난달 27KB국민카드는 서대문구 일대 및 전국 25개 영업점 인근지역에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32일 창립 2주년을 맞아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라이프 디자이너의 다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실천하자는 의미로 준비된 것이다.

 

KB국민카드는 4대 메인 테마의 약자를 활용한 YES, for Good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날 하루에만 본사 전국영업점 자녀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및 노인 돌보미 260여명이 힘을 모아 KB 국민카드 본사와 서대문, 전국 25개 영업점 인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10곳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서울의 경우 도배·장판 교체, 봄맞이 대청소, 벌레퇴치 및 소독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생활용품도 전달했다. 또 전국 25개 영업점 인근에서도 독거노인 가구 100여 곳을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 벌레퇴치 및 소독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임직원 320여명 강사 참여해 초중고 60개 9800여명에게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실시 

 

YES, for Good을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정한 KB국민카드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 분야는 청소년경제와 금융교육 분야다. 특히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나라의 든든한 기둥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경제금융에 대한 올바른 지식 습득과 이해력 향상을 지원하며,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함양해 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의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은 한 학급당 임직원 강사 2명이 참여하여 밀착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학교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수업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교육자료 활용 및 게임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강사 위주의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실생활에서의 다양한 적용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의 주요 내용은 초등학생의 경우 금융경제기초, 올바른 용돈관리, 신용과 합리적 소비생활 등이고, 고등학생은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 금리와 환율, 신용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금융보드게임(중학교 및 고등학교 수준별 맞춤학습) 등이다.

 

지난 2012년 임직원 320여 명이 강사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초60개 학교 9800백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탄소중립의 숲, 청계천 환경지킴이, 우리문화재 문묘 가꾸기 등 환경 분야 사회공헌활동

이 뿐만이 아니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 분야 외에도 환경, 노인복지, 글로벌 분야 등에서 국민생활의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경 분야는 공업발전, 인구증가가 환경 훼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부 변화를 방지해 보다 쾌적하고 푸른 환경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금융지주의 탄소중립의 숲환경 보호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기업 활동이나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맞먹는 탄소를 흡수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나무숲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청계천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청계천 주변 환경 보전 활동인 청계천 환경 지킴이봉사에도 KB국민카드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고 문화재 보호를 위한 우리 문화재 문묘 가꾸기봉사활동과, 가뭄으로 인한 나무 고사 예방을 위한 KB국민카드 본사 주변 도렴녹지 식수 물주기 봉사활동 등도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이뤄지는 KB국민카드의 사회공헌활동에 속하는 것들이다.

 

 

전국 25개 영업점 일심동체 되어 독거노인 500여 가정에 쌀과 생필품 전달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전국 25개 영업점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500여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 역할과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의 전화상담 재능기부를 통해 전국의 독거노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회씩 안부전화를 드리는 독거노인 사랑 잇는 전화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본사직원 290여명도 명휘원 종로분원에서 무의탁 어르신 1만명을 대상으로 중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위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국가 페스티벌과 ‘Dream Day Camp’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KB국민카드의 글로벌 분야 봉사활동이다.

 

2011년에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인 필리핀의 날’, ‘태국의 날’, ‘베트남의 날을 후원하여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이 정보공유,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012년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Dream Day Camp’를 진행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직업 체험 및 문화 탐방의 기회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자립심을 제고시켜 다른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동체 의식을 확립시키자는 취지다.

 

한편, KB국민카드는 2012년 말 KB국민카드는 KB국민 포인트리카드기부 프로그램에 따라 조성된 기부금 15천 만원을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만원씩 전달했다.

 

카드업 특성을 살려 매년 카드 이용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한 후 사회공헌 기관에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카드상품에 탑재하는 등 카드 이용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기관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카드상품에 탑재하는 을 개발해 카드 이용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전달된 기부금은 KB국민 포인트리카드상품별(라임-굿네이버스, 파인-유니세프, 체리-사회복지공동모금회)2012년 중 해당 카드를 1회 이상 이용한 유실적 회원 1인당 1천원씩을 KB국민카드가 적립하여 조성한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