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STX가 협력기업들과 해외 A/S 네트워크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1일, 창원에 위치한 STX조선해양 기술관에서 ‘STX그룹(조선해양/마린서비스) 협력기업 해외동반진출사업 협약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태정 STX조선해양 부사장, 노광기 STX마린서비스 전무,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대행 및 12개 협력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STX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향후 해외동반진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STX가 보유한 해외 A/S 네트워크 자원 활용을 통한 협력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활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해외바이어 대상 공동영업과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협력기업과 공동 홍보브로셔를 제작·배포함으로써 협력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