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스프링 와인 & 비어 페어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벚꽃 잎이 흩날리는 봄날, 세계 각국의 우수 와인과 맥주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제공하는 스프링 와인 & 비어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와인 페어는 413일과 14, 비어 페어는 420일과 21일 피자힐 삼거리에서 피자힐까지 이어지는 워커힐 벚꽃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 15000.

 

가정에서 마시기 좋은 와인부터 희귀 와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24개 와인 수입사들이 추천하는 300여 종 이상의 우수 와인과 25개 맥주 수입사들이 선보이는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대표 맥주 100여 종 이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수입사별로 진행하는 시음 행사, 와인/맥주를 증정하는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페이스북 친구 등록 시 입장료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행사 당일 구매 고객에 한하여 레스토랑 무료 반입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