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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브랜드북'으로 자사 제품 알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은 자사의 프리미엄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를 알리는 베가 브랜드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책은 베가 브랜드의 의미, 가치, 방향성을 고객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팬택은 지난달 29일 팬택 창립 22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를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위한 브랜드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 책을 공개했다.

 

팬택은 현재 대중적인 스마트폰에는 스카이를, 최고급 LTE 스마트폰에는 베가를 사용하는 브랜드 정책을 쓰고 있다.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조영식 상무는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브랜드 역량이 주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공격적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베가의 경쟁력을 키워 2위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