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국내 판매 1천만대 돌파 감사 이벤트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4월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차는 지난 3월 국내 판매 39500대를 기록해 1962K-360 3륜 화물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5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기아차는 국내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하며 4월 구매고객에게 K시리즈 무상보증 기간 연장,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 RV 넘버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K시리즈 무상보증 기간 연장이벤트를 통해 4K시리즈 최초 구매 개인 고객에게 무상 보증 기간을 1010km(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에 한함, K9 고객은 1012km)로 연장해 주며, K시리즈 구입 후 고객이 원하면 단 한번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 주는 ‘K시리즈 차량 교환 프로그램도 지속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4월 한 달간 스포티지R과 쏘렌토R을 구매하는 고객 중 국내 RV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쏘렌토R 구매고객에게 4~5인용 콜맨 텐트나 50만원 할인 중 선택하는 기회를 주는 ‘RV넘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판매 1,000만대 달성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고객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4월 다양한 감사 이벤트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월 감사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기아차 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아차 국내판매 1,000만대 돌파는 지난 2011년 국내판매 900만대 달성 이후 2년 여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09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K시리즈·R시리즈의 인기와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 품질 경영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결과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