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부산, KTX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부산이 1230일까지 코레일과 연계, 교통과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KTX 패키지를 선보인다.

 

교통과 숙소를 동시에, 여행갈 때는 운전대를 놓자!’는 콘셉트의 KTX패키지는 롯데호텔부산의 스탠다드 객실과 KTX 2인 왕복 티켓이 포함돼있는 패키지다. 가격 주중 29만원, 주말 33만원.

 

3만원 추가시 하이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와 피트니스 센터 및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다. 7만원을 추가하면 클럽라운지 특전이 포함된 클럽디럭스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역에서 픽업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교통과 숙박까지 해결했지만 부산이 처음이라 우왕좌왕 할 것 같다면 부산지리를 잘 몰라도 차가 없어도 전혀 문제없다. 롯데호텔부산에서 531일까지 패키지 이용객을 위해 준비한 부산 투어 프로그램 ‘LTE(Lottehotel Busan Tour Explorer) 로드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 어디까지 가봤니?’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골목학개론(감천 문화마을), 다이나믹 시티투어(남포동&보수동&광복동), 봄을품은달(황령산 야경투어), 다이나믹 야경투어(부산타워 야경) 등의 4가지로 구성돼있다. 전 프로그램에 호텔 차량 지원 및 부산 토박이 LTE 스텝의 스토리텔링이 함께 해 부산 곳곳을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고객이 투숙일 3일전까지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