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ㆍ런던의 ‘Old & New’ 호텔

 

[KJtimes=유병철 기자]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 파리와 런던은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 등 관광지가 많아 배낭여행자에게 늘 주목받는 여행지다. 볼거리가 많은 만큼 두 도시에서는 시내 접근이 편리하고 가격대비 실속 있는 호텔이 인기다.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에서는 파리와 런던의 인기 호텔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돌핀스가 추천하는 호텔은 여행자들에게 검증된 스테디셀러 호텔과 새롭게 주목받는 뉴 호텔이 포함되어 있다. 예약은 415일까지, 투숙 기간은 61일에서 831일까지로 파리와 런던을 포함해 유럽전역의 추천 호텔을 3박 이상 예약하면 최대 5% 할인과 여권커버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돌핀스트래블이 소개하는 파리의 호텔은 무료 와이파이와 조식 그리고 파리지엔느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 가능하다. 꾸준히 사랑받아 온 호텔 깜빠나일 파리 몽빠르나스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해 시내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료 와이파이와 조식 제공은 물론 일부 객실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어 로맨틱한 시간을 원하는 허니무너도 자주 찾는 곳. 또한 호텔 근처 대학가에 자리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파리지엔느와 함께 파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 조식 등 호텔 깜빠나일과 유사한 장점을 가진 키리아드 베르시 빌리지 호텔은 파리 중심을 벗어나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떠오르는 곳이다. 호텔이 위치한 베르시 빌리지는 19세기 대형 와인 저장고를 복원한 곳으로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다. 베르시 빌리지에는 각종 레스토랑, 와인샵, 카페가 많아 저녁이면 이곳을 찾은 파리지엔느와 함께 색다른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런던은 서쪽에 위치한 얼스 코트, 해머스미스 지역의 호텔이 인기다. 런던 중심부에서 지하철로 약 20분 정도 떨어진 이곳은 시내 중심지로 접근이 쉽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이 많다. 이비스 얼스 코트 호텔은 중급 호텔로 깔끔한 시설 덕에 배낭여행자가 선호하는 곳이다. 지하철역에서 멀다는 단점 때문에 최근에는 해머스미스 주변 호텔이 뜨고 있다. 지하철 해머스미스역까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노보텔 런던 웨스트는 총 630개의 객실을 갖춘 대형 호텔로 배낭여행자는 물론 비즈니스 출장자도 자주 찾는다. 노보텔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이동의 편리함 그리고 주변에 대형 쇼핑몰, 레스토랑이 자리해 편리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