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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 ‘서울중심가 홍보공연’ 왜(?)

[kjtime=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가 ‘U+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페스티벌을 통해 서울 홍대, 종로, 서울역 등 서울 중심가에서 창작춤 플래시몹, 도전정신을 표현하는 카드섹션 등 독창적 아이디어를 표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LTE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발된 신입사원 대상 창의적 사고를 극대화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U+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특히 플래시몹과 카드섹션, ‘U+전시회’ 등 신입사원의 톡톡 튀는 개성과 젊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홍대 놀이터, 종로 피아노거리, 서울역 광장 등에서 직접 만든 창작춤 플래시몹과 카드섹션 공연을 펼쳤다.

 

같은 시간 상암사옥에선 신입사원이 바라보는 LG유플러스를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 ‘U+전시회’가 열렸다. 신입사원들은 LTE폰과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LG유플러스의 미래 현장을 소개하는 ‘희망 뉴스’ 등을 통해 숨겨왔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신입사원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표하는 ‘아이디어 페어’도 개최됐다. 이를 위해 신입사원들은 ICT 체험관과 이종업계를 방문하는 등 직접 현장으로 나가 해당 주제에 대해 다방면으로 비교·체험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