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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주원과 뮤지컬 ‘고스트’ 공연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아이비가 뮤지컬 고스트에 캐스팅 됐다.

 

아이비는 지난 17일부터 2주간 계속된 치열하고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고스트에 캐스팅 됐다.

 

201311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고스트1990년 페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 주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사랑과 영혼’(고스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원한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드라마와 최첨단 영상과 마술을 접목한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완성한 뮤지컬 고스트는 국내 관객들에게 시각적 감각과 정서적 감성을 자극하며 2013년 대한민국 뮤지컬 지형을 바꾸는 또 하나의 작품이 될 것이다.

 

한편 뮤지컬 고스트에는 아이비를 비롯해 주원, 김준현, 김우형, 박지연, 최정원 등이 출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