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레스토랑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63빌딩 레스토랑이 벚꽃축제를 즐기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연인 데이트

로맨틱한 한강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층 레스토랑인 59층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를 추천한다. 특히 일요일 디너에는 20여 가지 샐러드 뷔페와 메인 디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바도 이용 가능하다. 가격도 합리적인 성인기준 65000원이다.

 

58층 슈치쿠에서는 스시 무제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일본인 스타 셰프 나카무라 코우지가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는 일본 정통 고급 스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주 주말 점심 2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가족 나들이

63뷔페 파빌리온을 추천한다. 160여 가지 프리미엄 파빌리온 섹션뷔페가 성인 기준 38700원이다. 일식코너과 웰빙샐러드코너, 섹션코너, 디저트코너가 포함 된 구성으로, 프리미엄 뷔페 파빌리온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활어회, 스시, 즉석생면, 제철 봄메뉴, 에스닉 메뉴, 디저트 등 신선하고 다양한 160여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