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5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로비 라운지에서 워커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추억의 사진전을 배경으로 30년 근속자를 포함한 호텔 직원들의 축하 세레모니가 있었다.
사진전은 1963년 4월 개관 이후 50년을 맞이한 워커힐의 발자취를 구현해 홈 갤러리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로비 라운지에서부터 델비노홀까지 펼쳐진다.
피자힐, 더글러스하우스 등을 설계한 건축가 故김수근의 작업실을 재현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며, 워커힐 개관 당시의 모습, 옛날 메뉴, 역대 워커힐쇼 포스터 등의 자료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또한 전시회의 사진 일부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자료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글로벌 호텔로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워커힐은 50년 발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