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체리 블러섬 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제이제이 가든 오픈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정원을 테마로 펼쳐지는 체리 블러섬 파티를 선보인다.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제이제이 가든이 10일 오픈한다. 낮에는 싱그러운 햇살과 함께 제이제이 델리의 각종 샐러드, 피자,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 메뉴와 디저트 또는 음료가 준비되며 밤에는 시원한 전망을 즐기며 맥주 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제이제이 가든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는 호텔 주위 또는 남산공원 길을 따라 산책을 할 수 있어 호텔 어디에서나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제이제이 가든은 매일 오전 1130분부터 새벽 3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호텔에 만개한 벚꽃이 화려함을 더하는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체리 블러섬 파티를 선보인다. 흐드러진 벚꽃으로 장식된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파티홀에서는 봄의 설레임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초청 DJ와 제이제이의 라이브 밴드 Impact가 선사하는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 환영음료와 일리커피, 행운권 추첨, 베스트 댄스 콘테스트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봄날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체리 블러섬 파티는 19, 20일 오후 7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인당 입장료는 3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