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서울, 와인메이커 초청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에서 봄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준비했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겨보자.

 

대한민국 대표 한식당 무궁화는 18일부터 26일까지 팟앤홀 와인테이스팅 위크를 진행한다. 나파밸리와 더불어 미국 내 와인 양대 산맥인 소노마밸리에 위치해있는 팟앤홀은 피노누아와 샤르도네 와인만으로 전세계 마니아를 사로잡은 독특한 와이너리다.

 

이번 프로모션기간에는 팟앤홀 와이너리의 오오 부부가 직접 방문,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노마벨리 와인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테이스팅 위크동안 4월 특선메뉴인 봄소식 코스를 주문 시 팟앤홀 와인 시음기회를 제공한다. 런치에는 구절판과 등심구이와 채소쌈, 우럭매운탕 등이 있는 봄소식 오찬B코스, 디너에는 구절판, 활바닷가재, 신선로 등이 있는 봄소식 만찬 A, B 코스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가격 145000원부터 20만원. 다양한 종류의 팟앤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갈라 디너는 18일 단 하루 진행한다. 가격 206000.

 

한편 일식당 모모야마는 15일부터 19일까지 야마나시현 고슈와인과 함께하는 벚꽃축제 프로모션을 연다. 일본 최고의 와인 발생지인 야마나시현은 후지산 남알프스의 눈이 녹은 맑은 물로 이름난 지역으로서 이 맑은 물과 1300년 역사를 지닌 일본 고슈 포도가 만나 환상적인 화이트와인을 만들어 낸다.

 

모둠 생선회, 삼치 죽순구이와 야채튀김, 모둠스시 등의 가이세키코스(17만원)와 봄야채말이, 모둠생선회, 금태구이, 참치덮밥 등이 포함된 가이세키코스(21만원)가 고슈와인과 딱맞는 궁합을 선사한다. 프로모션 마지막일인 19일에는 시라유리 와인 메이커스 갈라 디너가 있으며 야마나시현의 유명 와이너리 시라유리 양조의 우치다 사장도 함께 한다. 가격 3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