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와인 & 아카펠라 콘서트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바 & 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가 25일 와인과 식사, 아카펠라 공연을 접목시킨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독특한 일식 메뉴들과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및 와인들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프랑스 아카펠라 그룹 바비튜릭 싱어즈의 라이브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파크 하얏트 서울 숙박권, 코너스톤 브런치 식사권, 고급 와인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경품 응모 혜택도 제공된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더 팀버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와인과 다인을 즐길 수 있는 리셉션으로 시작된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핑크빛의 밥을 곁들인 제주 도미찜, 생꽃새우로 즉석에서 만드는 신선한 사시미, 성게알로 만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쫄깃쫄깃한 대왕오징어를 얇게 썰어 국수처럼 만든 요리 등 마시밀리아노 지아노 총주방장과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 쉐프들이 탄생시킨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까나페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조경진 소믈리에가 세심하게 매칭해 선보이는 프랑스 지역의 다양한 프리미엄 샴페인 및 레드/화이트 와인들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맛의 샴페인, 바디감있는 레드 와인, 풍부한 과일향의 화이트 와인 등은 일식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리셉션에 이어 830분부터는 4명의 젊은 재즈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프랑스 아카펠라 그룹 바비튜릭 싱어즈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미국 19세기 후반, 사교장 역할을 했던 이발소 앞에서 흑인 4중창이 무반주로 노래한 것이 확대되어 만들어진 바버샵 장르의 아카펠라를 프랑스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고 있는 바비튜릭 싱어즈는 좌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각 멤버의 독특한 음색이 모여 만들어내는 감미로운 선율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후에 이어지는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당첨자들에게 파크 킹 1박 숙박권, 코너스톤 주말 브런치 2인 식사권, 프리미엄 와인 5병 등 푸짐한 상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90명으로 한정되어 있다. 예약순으로 공연 관람 테이블이 배정된다. 가격 1인당 99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