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풍차라운지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에는 낭만이 가득하다. 별빛 가득한 하늘 아래서 따뜻한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온이 그렇고, 가족과의 추억을 새록새록 쌓을 수 있는 캠핑존이 그렇다. 그리고 또 하나, 롯데호텔제주의 랜드마크인 풍차가 있다. 이 풍차라운지가 약 7개월 간의 리뉴얼 끝에 더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연다.

 

418일 새로 오픈하는 풍차라운지는 모던한 내관과 더불어 다양해진 메뉴를 자랑한다. 먼저 1층에서는 바텐더가 화려하게 선보이는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샤롯데 로즈와 해온슬링 그리고 시원한 프리미엄 세계 맥주는 꼭 마셔봐야 할 강추 아이템이다.

 

2층에서는 특급 호텔 셰프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다양한 다이닝 메뉴들과 와인 한잔을 즐길 수 있도록 여유로운 좌석이 준비돼있다. 3층에는 커플을 위한 공간으로 프라이빗하고 로맨틱한 커플 좌석이 있다. 다이닝 메뉴도 한층 강화됐다. 코노피자와 보들결 한우 타르타르를 비롯해 풍차라운지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리오픈을 기념한 파티도 마련했다. 418일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맥주 하이네켄 드래프트비어 파티를, 23일에는 벨기에 람빅비어의 명가 린데만스비어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하이네켄과 린데만스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고 캐주얼 세미뷔페, 신나는 디제잉까지 준비돼있다. 특히 린데만스비어는 과일로 만들어 향긋한 향이 매력적으로, 도수도 낮아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이 파티는 파티 당일 패키지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 등 20(12)만이 입장 가능하다.

 

더불어 419일부터 30일까지 하이네켄 1+1, 531일까지는 린데만스 1+1 프로모션을 진행해 붉은 노을과 함께 시원한 맥주파티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풍차라운지를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새로 오픈할 헬로키티 캐릭터룸 1, 슈페리어 레이크룸 1, 롯데호텔제주 화산분수쇼 뷔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친다. 531일까지 진행하니 절대 놓치지 말자.

 

풍차라운지는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