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하모니,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 홍보대사

 

[KJtimes=유병철 기자] 록을 바탕에 둔 R&B 혼성 듀오 소울하모니의 원킬과 가연이 샤트렌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소울하모니는 지난 330일 서울 금천구 마리오아울렛에서 열린 와일드로즈 모델 손예진 팬사인회에 참석해 특별 무대를 선보였으며 앞으로 와일드로즈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공동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그룹 소울하모니는 하이브리드 록이란 이색 장르 음악으로 록에 흥겨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가미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한다면...’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해 수많은 록 마니아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 록과 R&B, 하드코어와 심포니를 결합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파워 오브 뮤직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울하모니의 록 보컬 원킬은 SBS ‘스타킹을 통해 가수 김경호를 능가하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시원스러운 고음을 자랑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컬 가연 역시 차분한 R&B 스타일의 노래실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일드로즈의 유지호 이사는 최근 필라테스, 발레, 리듬체조 장르와 아웃도어를 조합해낸 로즈 팬츠를 출시해 신선하고 이색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록과 R&B를 접목시킨 소울하모니를 홍보대사로 발탁해 기능성에 스타일을 겸비한 와일드로즈를 효과적으로 접목함으로써 또 다른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