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힐튼 서울, 이탈리안 스페셜 메뉴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의 에이트리움 카페는 새롭게 부임한 이탈리아 출신의 수셰프 미켈레 달 쎄로가 추천하는 이탈리안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미켈레 달 쎄로는 말레시아와 한국 호텔에서 양식 부분 경력을 쌓으며 식음료의 중요한 역할을 했던 실력파로 향후 그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그가 선보이는 특별 메뉴로는 토마토와 허브, 해산물을 곁들인 이태리풍의 전체요리와 수프, 체리 토마토와 농어 카토치오와 같은 생선 요리, 입안 가득 감도는 토마토와 바질 올리브 파스타로 이탈리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41일부터 630일까지 진행되며 단품으로 판매되는 파스타와 피자는 24000원부터 35000, 코스 AB는 각 6만원, 7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