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싱그러운 봄 미각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뷔페 레스토랑 포시즌에서는 각 레스토랑의 조리장들이 총출동하여 펼치는 특별한 만찬 스프링 애피타이트 앳 포시즌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선보인다. 오픈 키친에서 즉석으로 제공되는 최상급 요리를 비롯하여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정통 바비큐 요리, 신선한 제철 식 재료를 활용한 해산물 요리 등 특별한 음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어른의 경우 프리미엄 맥주와 와인이, 어린이의 경우 소프트드링크와 주스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가격 어른 13만원, 어린이 6만원.

 

일식당 기요미즈에서는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봄을 맞이하여 일본 전통 봄나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스시 벤또8코스의 봄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봄 꽃 미각 여행520일까지 진행한다. 보자기에 직접 포장해 제공되는 벚꽃 스시 벤또는 명인 초밥 요리사로 유명한 기요미즈 이강욱 조리장이 일본 본토의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유채 오징어 참깨무침, 산마, 시소 등 신춘을 느낄 수 있는 야채 요리, 삼치, 바다장어, 쭈꾸미 등 봄철에 나는 해산물과 샐러드, 초밥, 튀김 등으로 조리해 두 단의 도시락에 풍성하게 담았다. 가격 7만원.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다. 가이세키 요리 연구가 사토 히로히토 셰프가 선보이는 봄 꽃 미각 여행은 쑥 두부, 계절별미 전채요리, 생선회, 옥도미 벚꽃 찜과 새우 소보로, 벚꽃 모찌 등 총 8코스의 가이세키 요리이다. 가격 127000.

 

한식당 온달에서는 남해 특유의 깔끔하고 정갈한 상차림을 선보이는 남해 미각 여행프로모션을 30일까지 점심시간에 진행한다. 경상도 지역 남해안 특산물 중 멍게, 건대구, 조피볼락, 기장미역, 가자미, 젓갈류를 직접 구매, 입고하여 희소성과 신선도를 극대화시켰으며, 남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깊고 시원한 해산물 상차림을 제공한다. 반상과 정찬코스의 두 가지 메뉴가 준비되며 반상의 경우 효소 소스를 사용한 봄나물 냉채와 가자미 소금구이, 멍게유곽 비빔밥과 건대구 미역국, 남해특산 젓갈 등이 제공된다. 정찬코스의 경우, 봄나물 냉채와 모둠숙회, 해물지짐이, 조피볼락 양념구이, 조방불고기 낙지볶음, 건대구탕과 남해특산 젓갈이 제공된다. 가격 각각 5만원, 8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