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부산, 영국식 애프터눈 티세트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은 31층에 위치한 레지덴셜 스타일의 캐주얼 레스토랑 리빙룸에서 영국식 하이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애프터눈 티세트를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 마니아들을 위해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전통 영국스타일을 살려 3단 트레이에 티 또는 커피와 함께 파크 하얏트의 숙련된 주방장이 매일 직접 만들어내는 홈메이트 스콘 및 패스트리를 제공한다.

 

스테파노 디 살보 파크 하얏트 부산 총주방장이 마련한 이번 애프터눈 티세트를 통해 세계적인 티 브랜드인 알트하우스의 프리미엄 티와 함께 오후 휴식 시간에 편안함을 더할 클래식 핑거 샌드위치 3, 프랑스 풍의 패스트리인 진한 카라멜 슈와 달콤한 쵸코렛 크림, 레몬 타르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영국 전통 레시피로 신선하게 구워낸 부드러운 홈메이드 스콘 및 오렌지 소스를 올린 크레페, 소프트 선데아이스크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커피를 원하는 이들은 프리미엄 원두로 뽑아낸 커피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럭셔리한 오후의 정수를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서 뵈브 클리코 샴페인을 티세트에 추가할 후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가격 2인 기준 35000, 샴페인 포함 7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