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주변 공원 트래킹 프로그램 운영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0월까지 휘트니스 회원과 호텔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한 번씩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래킹 코스는 호텔 근방의 서리풀 공원으로 호텔 건너편 육교를 건너 시작하는 등산로를 따라 누에 다리, 국립중앙도서관 뒤편 몽마르뜨르 공원을 지나 방배동 할아버지 쉼터까지 왕복 4km의 구간을 약 80분간 걷게 된다.

 

트래킹시 전문 트레이너가 동행해 출발 전 주차장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운동부터 간단한 건강하게 걷는 요령 등을 알려준다. 트래킹은 산길, 숲길 등 자연을 만끽하며 걸어 단순한 걷기 운동과 달리 지루하지 않으며 큰 위험 없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어 노년층이나 어린이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트래킹은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오전 8시 호텔 앞에서 출발한다. 마르퀴스 더말 스파 & 휘트니스 회원이거나 호텔 투숙객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