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전무가 앞으로 진에어에서 경영수업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조 전무가 진에어 사내이사로 등기했다는데 기인한다.
진에어는 19일, 공시를 통해 조현민 전무를 사내이사로 등기했으며 조 전무의 직무와 직급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진에어 마케팅부서장을 맡고 있는 조 전무는 지금까지는 비상무이사 신분이었으며 대한항공에선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