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3일간 1만 6천여명 방문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견본주택에 약 16천여명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지난 19() 문을 연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 동안 총 16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4·1 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여야협상이 진행되면서 6억 이하의 분양가에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이루어진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는 지하 1~ 지상 299개동 총 943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 62A56세대, 74A186세대, 84A482세대, 84B110세대, 84C10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424일 특별공급, 25일 일반공급 1~2순위, 263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53, 계약은 58~10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606번지로 상우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57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