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 인기협 회장, 서울교육방송 예방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 김철관 회장이 19일 최근 회원사가 된 서울교육방송(발행인 장창훈)을 예방했다.

 

이날 신문사 시스템과 기자들의 취재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언론의 저널리즘은 기자의 심장과 같다면서 기자가 기자로서 영향력을 갖기 위해서는 군인이 총을 쏘듯 글쓰기의 기본자세가 돼 있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서울교육방송은 지난 5일 인기협 정회원사로 가압해 협회의 기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협조키로 했다.

 

김철관 회장은 앞으로 협회가 다양한 언론 사업을 실시해서, 인터넷 신문사들의 영향력을 사회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회원사와 협회의 이익을 공동 창출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교육방송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 회장은 언론인들을 위한 실무형 기자교육 활성화 행정기관과 연계한 언론 교육 실시 각 전문 분야 토론회 개최 협회 소속 언론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자상발굴 협회 회원사들 위한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 각 회원사들 탐방 취재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기협 정회원사는 정부부처 출입기자 등록이 가능하며, 협회 및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유관 단체에서 실시하는 기자 교육을 받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문사 공동기자단 구성, 언론사 정부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