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동부하이텍, 中 스마트폰시장 공략 나섰다!

[kjtimes=견재수 기자]동부하이텍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부하이텍은 25일, 국내 센서전문기업 클레어픽셀에 스마트폰용 조도근접센서를 이번 달부터 공급하는 등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이번에 납품하는 조도근접센서를 급성장하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급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클레어픽셀과 조도근접센서에 컬러센서까지 더한 신개념 제품 개발에 착수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조도근접센서는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LCD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조도센서와 통화할 때 단말기가 뺨에 닿으면 화면을 꺼 오작동을 방지하는 근접센서를 결합한 제품을 말한다.

 

조도센서는 화면 밝기를 최적으로 조절해 전력소모를 줄이기 때문에 휴대전화는 물론 TV·모니터·노트북 등 소비가전으로 도입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근접센서까지 더해진 하나의 칩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