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터보샷' 기능으로 세탁 시간을 줄이면서 성능은 강화한 신제품 드럼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무르기, 흔들기, 꼭꼭 짜기 등 손빨래 효과를 구현하는 '6모션' 기능에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이 더해졌다.
디스플레이 화면의 터보샷 버튼을 누르면 드럼통 하단 두 곳에서 세제를 녹인 물줄기를 옷감에 분사하고, 상단에서는 깨끗한 물을 분사해 옷감을 적시는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강한 세탁 효과를 낸다.
이를 이용해 스피드워시 코스는 셔츠 5장 정도의 세탁물을 국내 최단 시간인 15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세탁물 3㎏ 기준 45분이면 세탁을 마칠 수 있다.
헹굼과 탈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헹굼과 탈수를 동시해 진행한다.
6모션 기능과 강력한 열풍을 결합해 침구류를 살균하고 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침구클리닝 기능도 유용하다.
용량은 세탁 19㎏, 건조 10㎏며, 출하 가격은 180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