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사이드 바베큐

 

[KJtimes=유병철 기자] 봄기운을 따스히 품은 서울의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바베큐 부페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베큐가 오는 59일부터 10월 말까지 오픈한다.

 

풀사이드 바베큐는 남산자락에서 살랑 살랑 부는 바람, 늦은 오후 한강너머로 비치는 노을, 야외 수영장의 은은한 조명에 비치는 코발트 물빛이 잔잔한 라운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야외 수영장을 둘러싼 풀사이드 바베큐의 대형 참숯 그릴에서는 에스프레소 빈으로 향을 낸 쇠고기, 로즈마리를 곁들인 양고기, 간장을 얇게 발라 익힌 닭고기 등 다양한 육류와 올리브 오일과 레몬, 허브로 맛을 낸 오징어,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연어 등 해산물, 스파이시 포크 소시지까지 다양한 그릴 메뉴가 준비된다. 원하는 육류를 선택하면 주방장이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기 때문에 재료가 가진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에피타이저로는 신선한 샐러드, 구운 감자, 채소, 볶음밥과 수프 등이 제공되며, 과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로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다.

 

풀사이드 바베큐는 매일 저녁 6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가격 84700. 133100원을 내면 무제한 생맥주, 하우스 와인, 음료가 포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