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와인바자

 

[KJtimes=유병철 기자]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그릴 & 와인 레스토랑 파크카페는 5월 한 달간 특별한 와인을 장터를 통해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와인 바자에서 판매되는 와인 중 크리스 링글랜드 쉬라즈 200496, 98, 2001, 2002, 2004년 총 5번의 로버트 파커 평가에서 100점을 받은 와인으로 호주 와인 메이커 중 로버트 파커로 부터 가장 많은 100점을 획득했다. 쓰리 리버즈 쉬라즈라고도 알려진 이 와인은 연간 총 1350병밖에 생산되지 않는 희귀한 품종으로 각각의 일련번호가 정품을 증명한다. 100년이 넘은 빈야드에서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호주 와인 중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5병이 판매되며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찾을 수 있다. 가격 220만원.

 

그 외 1인당 1병 한정으로 판매되는 컬트 와인의 대가 스크리밍 이글 까베르네 소비뇽은 매해 최대 8000여병의 극소량만이 생산되는 와인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 자체가 경이로운 와인이다. 가격 1997506만원, 2003년산 336만원, 2007년산 396만원 2008년산 280만원.

 

뿐만 아니라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테마 코너도 준비되는데 프로페서라는 제목의 부티크 와인으로 메이커 이름은 잔 크룹이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만 2013년에 론칭된 특별한 와인메이커이다. 교수, 멘토를 의미하는 프로페서말고도 부부를 상징하는 레이블의 와인과 변호사 등의 직업을 레이블로 이용한 여러 종류의 부티크 와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