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서울, 여름 맞이 빙수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51일부터 빙수 2종을 선보인다.

 

우선 보기만 해도 상큼한 애플망고빙수를 마련했다. 애플망고는 사과향이 살짝 배어있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비타민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과일이다. 우유를 베이스로 한 곱게 갈린 얼음이 달콤한 애플망고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촉촉함을 더해준다. 애플망고빙수는 다른 재료는 과감히 빼고 주재료인 애플망고의 맛을 최대화했다.

 

밤팥빙수는 고소한 밤과 달콤한 팥의 만남이 테마다. 호텔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단팥이 밤과 잘 어우러지며 이 빙수 역시 빙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른 재료는 배제했다. 밤은 비타민 B가 풍부,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아 밤팥빙수는 올 여름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