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외 첨단 보안장비와 최신 보안 트렌트, 시스템 보안 산업의 핵심 요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초대형 보안전시회 ‘시큐리티 코리아 2013’이 오는 5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감시기기협동조합, K.Fairs, CCTV저널은 이번 전시회에 ‘융·복합 보안시장 전망’ 세미나를 비롯해 ‘Mobile OS 보안시장 전망 세미나’, ‘스마트무선 기술 전망’,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화)~24일(금)까지 4일간 진행되며, ADT캡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유니온커뮤니티, 파나소닉코리아, 트루엔, 나다텔, 하이트론 등 300부스에서 약 7개국 120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CCTV, 출입통제, 산업보안 장비뿐만 아니라 빌딩관리 및 정보보안 등 포괄적인 보안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간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에서 한·일 양국을 오가며 개최해왔던 ‘제 3회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엄’이 올해 ‘시큐리티코리아 2013’ 개최를 기념해 함께 열린다.
한·일 정보보안 심포지엄은 한·일 양국의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되며 정보보안 이슈 및 정보교류를 통해 각국 정보보안 기업들의 상호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큐리티코리아 2013’은 참가업체의 국내외 바이어 대상 마케팅 지원을 위해 ‘신제품·솔루션 설명회’를 마련한다. 보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본 설명회는 기업 간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Smart Life, Simple IT’라는 슬로건을 내건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3’과 동시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 IT쇼 2013’은 모바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 전반적인 IT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가운데 450개 기업, 1300여 부스가 참여한다.
국내외 유수 업체 및 바이어가 참여해 효과적인 마케팅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큐리티코리아 2013’을 주최하는 K.Fairs 관계자는 “최근 각종 보안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시큐리티코리아 2013’이 준비한 융·복합 보안시장 전망 및 모바일, 스마트무선 보안 방안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들을 습득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5월 21일~23일까지 비즈니스 데이로 진행되며 행사가 마무리되는 5월 24일(금)에는 일반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진행된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5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등록자는 입장료(5,000원)가 무료다.
□세부일정
1. ‘융·복합 보안 시장 전망’(5월 21일~22일)
안전행정부가 준비한 ‘ICT 기반의 융·복합 보안의 개요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영상 감시 시스템 산업에 대해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기술 및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고 정부 정책 방향 및 사업 동향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2. ‘Mobile OS 보안 시장 전망’ (5월 21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모바일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스마트TV, 자동차 등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Mobile OS의 보안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3. ‘스마트 무선 기술 대전망’,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 및 시장 동향’ (5월 22일)
무선랜, NFC, M2M, 무선충전, 커넥티드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최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무선통신, 근거리 무선통신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주목받고 있어 무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무선 기술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