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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20년만에 2만원짜리 과자 세트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2만원짜리 과자 선물세트가 20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롯데제과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과자와 사탕 등을 담은 어른용 과자 선물세트 '생큐 기프트 세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물세트는 자일리톨 껌, 목캔디, 빠다코코낫, 카스타드, 마가렛트, 몽쉘, 드림카카오 등 장수 제품으로 구성됐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다양한 가격대의 과자 선물세트가 인기리에 판매됐으나 이후 과자를 대체할 선물이 등장하면서 1만원대 세트만 남고 나머지는 자취를 감췄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만원짜리 과자 선물세트는 20년 만에 선을 보이는 것"이라며 "어른들이 받았을 때 즐거워 할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