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웅진씽크빅, 영어학습 모바일 앱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씽크빅(대표이사 서영택)은 6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어학습 모바일 앱 ‘Play 잉글리쉬 쿠키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학습지 커리큘럼을 모바일 앱으로 개발한 것은 국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Play 잉글리쉬 쿠키쿠는 지난해 8월 학습지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쿠키쿠’를 모바일 앱으로 개발해 재탄생시킨 것이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치원 교육 과정에 있는 주제를 이야기·게임·노래·테스트의 4단계로 구성했다. 학부모를 위해 학습지도 방법이 담긴 ‘맘스 북(Mom's book)’을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출시 기념으로 오는 7일까지 ‘Play 잉글리쉬 쿠키쿠’에 나오는 5개 영어게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앱 패키지를 20% 할인 판매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