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페리페라, 네일 드레서 12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바쁜 현대 여성들을 위한 셀프 네일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탈부착이 간편한 네일 스티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완벽한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어 네일 관리를 받을 시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페리페라는 간편하게 개성 만점의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는 네일 드레서 12종을 출시했다.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손톱을 꾸밀 수 있는 스티커 타입 제품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모양으로 구성돼 네일 샵에서 관리받은 듯 특별한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얇고 탄력있는 소재로 손톱 표면에 착 달라붙어 2주 이상 지속될 뿐 아니라, 탑코트를 발라도 찌그러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또한 비휘발성 원료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보관해도 색이 바래거나 굳지 않으며 무독성 원료로 제작돼 임산부나 예민한 사람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네일 드레서는 비즈, 프린트를 넣은 총 12가지 디자인 구성으로 자유롭게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화려한 보석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살린 쥬얼 드레스 5종과 다양한 패턴으로 구성된 패션 드레스 7종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손톱 사이즈에 맞는 스티커를 큐티클 라인부터 손톱의 양끝까지 꼼꼼하게 부착해준 뒤, 스티커가 남은 끝부분을 내장된 네일 파일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쓸어주듯 제거해주면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네일 아트를 완성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