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서울, 쿠킹클래스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의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오는 21일과 23, 28, 30일 총 4회에 걸쳐 프랑스 럭셔리 주방용품 르크루제와 함께 하는 프리미엄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탁 트인 오픈 키친에서 호텔 셰프가 조리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과 함께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호텔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가 끝난 뒤에는 20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가 준비된 라세느 뷔페를 맘껏 즐길 수 있고 프랑스 럭셔리 주방용품인 르크루제의 미니 원형 냄비 세트와 르크루제 앞치마, 셰프 모자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쿠킹클래스는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은 20~50대 사이의 여성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녀는 물론 사이좋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친구들, 주부모임을 위한 이벤트로도 제격이다. 21팀으로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 40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