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국시 대전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5월 한 달 간 아시아의 대표적인 5가지 누들 요리를 선보이는 국시 대전(大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베트남의 포보, 태국의 팟타이를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의 락사, 싱가포르의 볶음 누들, 그리고 한국의 오골계 전복 국수까지 각기 다른 나라의 5가지 누들 요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코코넛 밀크를 넣은 커리 수프 베이스의 락사는 말레이시아뿐 만 아니라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즐겨먹는 요리중 하나다. 새우, 생선볼, 닭고기, 삶은 계란 등이 들어가고, 코코넛 밀크에서 나오는 달콤하면서 오묘한 국물의 맛이 일품이다. 세계적인 언론 매체 CNN Go에서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50가지 음식들7위에 선정된 바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음식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바비큐 돼지고기, 새우, 계란, 양파 등 각종 재료를 함께 볶은 싱가포르 볶음 누들, 소고기 육수에 숙주, 저민 소고기, 도가니 등을 넣은 베트남 포보, 각종 해산물에 숙주, 튀긴 두부 등을 새콤달콤한 타마린 소스와 함께 볶아낸 태국 팟타이, 닭 육수에 오골계와 전복을 듬뿍 넣은 한국 칼국수까지 다양한 누들 요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가격 모두 단품으로 27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