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플라자호텔, 가든 페스트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플라자호텔은 부티크 카페&바 더라운지를 야외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가든 페스트를 호텔 후면에 위치한 소공 공원에서 오는 521일부터 102일까지 운영한다.

 

가든 페스트는 수 백 개의 은은한 전구 불빛 아래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노천 바로 시원한 생맥주와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비롯해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요리를 도심 속 야외에서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회전식 고기구이인 로티서리를 이용하여 기름기는 빠지고 육즙은 살아있는 담백한 훈제 오리와 양고기, 불고기 등 각종 프리미엄 구이 요리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여름 한정으로 기린 프로즌 비어를 선보인다. 일본에서 슬러시 맥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즌 비어(얼린 맥주)는 일본 대형 주류업체인 기린맥주가 운영하고 있는 맥주의 한 종류로 샤베트처럼 얼린 거품을 생맥주 위에 올려 시원함과 향을 30분 이상 유지하는 것이 특징.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플라자호텔의 가든 페스트를 통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지정 48000(2인 기준)에 안주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생일자를 대상으로 라운지 디저트와 생맥주 피처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플라자호텔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식사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