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오롱·도이치모터스, 전 세계 6500개 딜러 중 단연 빛났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의 전체 6500개 딜러 가운데 한국의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가장 빛을 발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BMW 그룹이 주최하는 전 세계 딜러 대회 엑설런스 인 세일즈 (Excellence in Sales 2012)’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엘설런스 인 세일즈는 매년 전 세계 6500개에 해당하는 BMW그룹 딜러를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로 지난 2012년에는 5개에 해당하는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와 도이치모터스가 각각 럭셔리카 리더십 부문과 고객만족 우수 딜러로 선정돼 최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판매 시작 18년 만에 고객 서비스 및 판매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만큼 전 세계 BMW 시장에서 국내 딜러들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직간접적으로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그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 만족과 럭셔리카 부문에서 두 파트너 사가 수상을 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 딜러 사는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