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KJtimes=유병철 기자] 흡연과 잦은 면도 등으로 늘 지쳐 있는 남성들의 피부에 변화가 시급하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 앞에 좀처럼 피부 관리에 관심조차 없었던 남성들은 봄을 맞아 그간 관리의 소홀했던 대가로 주름진 피부와 늘어진 모공, 팽팽히 당기는 건조함에 후회가 밀려오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대부분의 남성 피부는 층이 두껍고 피지 분비가 많아 건조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오인해 보습 케어에 소홀하기 쉽지만 오히려 관리의 소홀함과 잦은 흡연, 음주 등으로 피부 수분 함유량이 여성의 1/3에 그칠 정도로 훨씬 건조한 편이기에 보습 케어가 더욱 절실하다. 완연한 봄, 멋지고 탄탄한 몸 관리와 함께 초식남의 맑고 촉촉한 피부를 가진 훈훈한 매력으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싶다면 아래 리스트를 체크해 둘 것.

 

토너 하나로 보습 에센스 효과까지

 

남녀 구분할 것 없이 보습에 제일 큰 영향을 주는 단계에 크림을 먼저 생각하고 토너는 단순히 마지막 클렌징 혹은 피부결 정돈 단계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세안 후 피부에 가장 처음 닿는 토너는 피부 밸런스 복구를 돕는 중요한 단계로 충분한 보습을 해주어야 다음단계까지 수분을 지킬 수 있다. 건조한 환절기에도 알코올 함유 토너를 사용하고 있다면 크림의 끈적임 걱정 없이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줄 에센스 타입 토너의 도움을 받아보자.

 

닥터 브로너스의 매직 토너 드라이 스킨 포뮬라는 묵은 각질과 피부결을 정돈해주며 적정량의 유수분 성분이 피부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에센셜 토너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 피부 장벽 개선을 돕고 수분 손실을 완화해 주는 것이 입증될 만큼 기존의 닦아내는 토너를 넘어 다양한 유기농 식물성분이 모공수축과 동시에 피부 진정과 영양을 공급하고 24시간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와 감쪽 같은 커버 효과를 한 번에!

 

올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CC크림. 평소 부담스러웠던 BB크림에서 피부에 중심을 두고 자연스러운 커버 효과를 가져다주니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토니모리의 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은 제형 자체는 흰색 이지만 얼굴에 펴 바르면 미세한 컬러 캡슐이 터지면서 내 피부에 맞춰 감쪽같이 자연스러운 컬러로 바뀌어 모공을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매끄러운 피부결 연출을 도와준다. 주름개선, 화이트닝,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스킨케어 효과와 메이크업 베이스, 프라이머의 자연스러운 피부 톤 보정 효과까지 갖춘 제품이다. 더불어 피부 구성 물질로 이루어진 고기능성 스킨케어 캡슐이 및 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시간이 지나도 피부 보습을 지속시켜주는 것이 장점이다.

 

활력 넘치는 일상을 위해 매일 챙기는 이너테라피!

 

평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와 신체 활력 증진에 도움되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면 중년 이후 남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남성 갱년기를 예방하거나 극복 하는데 좋다. 아연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도와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우리 몸의 면역성을 높여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새우 등 해산물, , , 호박씨 등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식품을 통한 직접적인 섭취가 여의치 않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매일 간편하게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DHC의 아연은 1캡슐에 12mg의 아연이 함유돼 있어 매일 11캡슐 섭취 시 집중력과 일의 능률을 높여 속부터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 줄 것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