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센스만점 스타일링은?

 

[KJtimes=유병철 기자] 남자의 옷차림은 자신감과 능력을 대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특히 소개팅 자리에서 센스 있게 차려 입은 남자는 소개팅 상대에게 쉽게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따뜻한 봄날 소개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소개팅에서 가장 무난하게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차림은 뭐니 뭐니 해도 말끔한 수트 차림이다. 수트 패션은 열심히 일하는 남성을 연상시켜주어 여자를 설레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차려 입은 듯한 수트는 자칫하면 면접을 보러 온 사람처럼 딱딱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으니 적당히 힘 조절을 한 스타일링과 몇 시간을 공 들여 차려 입었다고 하더라도 평소 차림인 듯 스타일에 대해 무신경하게 행동하는 애티튜드는 필수다.

 

반면 수트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면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링을 해보자. 누구에게나 부담을 주지 않는 코디는 상대방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비호감을 살 일은 없기 때문. 요즘처럼 갑자기 높아진 시즌에는 베이지 컬러나 아이보리 면 팬츠에 모노톤의 카디건이나 재킷을 매치하면 좋다. 보다 캐주얼 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셔츠 대신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상큼한 컬러 배색이 되어 있는 티셔츠를 코디하도록 하자.

 

트렌디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 올젠 마케팅실 담당자는 소개팅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남자로 어필하고 싶다면 셔츠나 티셔츠 위에 편안한 니트 카디건이나 파스텔 톤 컬러의 재킷을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화사한 컬러 덕분에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리고 한 컬러로 스타일을 통일 하는 것도 좋은데 그럴 땐 손목시계나 가방, 신발 등 세련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