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3 기아차 사운드 디자인 공모전 참가 모집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2013 기아차 자동차 사운드 디자인 공모전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 및 사운드 디자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차의 사운드를 디자인해 선보이는 자리로 자동차 사운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전문가 등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기아자동차 공식 홈페이지(http://www.kia.com/kr)를 통해 520()부터 712()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http://facebook.com/KIASound)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735-9532)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라!(Make A Different Beat)’라는 슬로건으로 일반인들이 자동차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운드를 직접 디자인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자동차의 감성 품질을 좌우하는 다양한 소리의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알리고 관련 부문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일반 차량미래 콘셉트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웰컴/굿바이 사운드,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도어와 윈도우 작동음, 내비게이션 사운드, 미래형 자동차 주행음과 가상엔진음, 기아 징글음 등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각종 사운드를 직접 디자인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기아차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독창성’, ‘기아 브랜드 적합성’, ‘음원 완성도’, ‘차량 적용성등 다양한 기준으로 두 차례의 평가를 통해 최종 본선진출 12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에 진출한 12팀에게는 실제 차량 사운드를 개발하는 전문가와 컴퓨터 음악 및 미디 전공 대학교수, 스튜디오 대표들로 구성된 음향분야 전문가 심사단의 멘토링을 통해 연구개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911()에 실시되는 본선 대회에서 각 팀 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고, 대상(1)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1) 500만원, 장려상(4) 200만 등 총 2,8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기아차는 선정된 우수 사운드 작품과 아이디어를 향후 실제 개발차종에 적극 반영하고, 수상자들과의 추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창의적이고 새롭게 디자인된 기아차만의 사운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