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서울, 전복 특별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가 524일부터 65일까지 완도산 전복으로 만드는 특별 메뉴들을 선보인다.

 

전복의 고장인 전라남도 완도에서 자란 싱싱하고 탱탱한 제철 전복은 청정해역의 갈조류만을 먹고 자라 해초의 독특한 향이 입 안 가득 느껴지며 쫄깃오독한 질감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후 숯불에 구운 전복 숯불구이, 가다랑어와 전복을 끓여 우려낸 육수에 살짝 데쳐 익힌 전복을 캐비어와 계란 드레싱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전복 샤브샤브, 다시마와 무, 일본식 국간장, 사케를 넣어 6시간 동안 쪄 낸 전복찜 등의 단품 메뉴들을 비롯하여 가다랑어 육수를 곁들인 부드러운 전복 계란찜, 전복을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 사시미,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전복 가라아게, 노릇노릇하게 구운 전복 숯불구이, 샤브샤브한 전복과 연어알, 그리고 신선한 참마를 곁들인 일본식 전통 소바, 레드 미소 수플레와 유자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모두 6코스로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 단품 메뉴 6만원부터, 6코스 디너 세트 13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